날적이 게시판
 제     목  일년이 하루 같아
 작성일시  2013.12.20 09:46:12  작성자명  방자  조 회 수  1,747

언제 여름이었나 싶습니다.

 

여름이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.

 

마흔이어도

 

눈오면 좋습니다.

 

여름을 어떻게 살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.

 

어제가 설이었고

 

오늘부터 연말인 듯 하여

 

식음을 전폐하고

 

겨울 잠

 

자야겠습니다.

 

가끔

 

누군가 깨우면

 

술 한 잔 해야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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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현 2013.12.24 .. 삭제